<한방으로 보는 점과 주름>
갓 태어난 아기들은 몽고반점 외에는
몸에 점 하나 없이 깨끗하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언제부턴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에 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점이나 기미, 주름이 많으면 건강에도 영향이 있다.
주름은 내적 요인과 외적인 요인이 있다.
외적 요인에는 햇빛으로 인한 손상, 공해, 연기, 활성 산소
내적인 요인은 유전학적으로 결정된 세포 형성,
연대순에 따른 노화, 호르몬 감소, 면역 활동 억제가 있다.
시골에서 농자짓는 분은 외적 요인으로
주름의 깊이가 굉장히 깊을 수 있고
반대로 내적인 요인으로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져
호르몬의 변화로도 주름이 생긴다.
마치 물이 흐르는 곳에 물이 끊겨 강이 없어지듯이
물줄기 역할을 못해 생기는 것과 같다.
이마에 주름이나 점이 많으면 신장이 좋지 않고
볼에 모공이 넓거나 여드름, 점 또는 팔자주름은 위장이 안 좋다.
턱이 울퉁불퉁하고 잔 여드름,
색깔이 죽어 있는 것은 방광이 좋지 않다.
한방 침과 달리 피부과나 병원에서 빼는 점은
피부의 깊숙한 곳을 레이저로 태운다.
2주 이상 통증이 있고 햇빛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며 재발 가능성도 있다.
간혹 모공에 구멍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반대로 한방 침은 얼굴과 몸 곳곳에 있는 점과 팔자 주름,
눈가 주름 등 얼굴에 있는 점과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점을 빼, 막혀있던 기혈을 풀고 얼굴의 경혈과 경락에 침을 놓아
기혈순환을 돕고 피부의 생체 에너지를 활성화 시켜 혈색이 좋아지고
화장이 더 잘 받을수 있는 효과의 자연 치유법이다.
자연치유법이기 때문에 세포재생과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며
피부의 개선을 돕게 된다.